한상근 씨(한국콜마 스킨케어연구소장) 지난 1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 6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 한 소장은 지난 23년 간 한국콜마 스킨케어연구소에서 근무하며 화장품 기술개발 분야에서 45건의 특허를 획득하는 등 국내 화장품 산업 선진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소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으로 발전한 회사의 위상에 힘입은 수상”이라며 “변화와 도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한층 점프-업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중견기업인의 날은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기업인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사진 오른쪽이 한상근 소장.
지역산업진흥 공헌…충북·제주지역 동반성장 견인 코스메카코리아 최순호 책임연구원이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2018 지역산업진흥 유공 정부포상’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발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 포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8일(토) 있을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최 연구원은 정부R&D사업인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과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충북·제주 지역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동반성장과 산업 발전을 도모해 왔다. 이를 통해 △ 히트상품 톤 업 크림 개발 △ 미세먼지 차단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시험법 개발 △ 미세먼지 차단 지수 DPF(Dust Protection Factor) 상표를 한국·미국·영국·인도·중국·일본에 등록,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DPF를 지수화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 개발 등에 기여했다. 이 같은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코스메카코리아의 매출액은 지난 2013년 628억 원에서 지난해 1천580억 원까지 늘어났으며 일자리도 창출에도 기여, 직원 수가 2013년 251명에서 2017년 503명으로 증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화장품업계 인사 46명 훈·포상으로 공로 인정 경기 악화로 인한 전반적인 국내 산업 부진에 더해 중국 사드의 영향으로 끊임없는 위기론이 제기된 화장품 산업이 대기업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의 견고한 수출력에 힘입어 국내 산업 수출을 견인하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일변도였던 중국 시장 집중과 포화상태인 내수에서 벗어나 다른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특히 가까운 동남아시아와 인근 국가 수출에서 미국, 러시아, 유럽, 중동 등 전세계로 수출 지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12월 5일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은 올 한해 타 산업 대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선전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화장품 관련 기업 97곳 수출의 탑 수상 46명은 산업훈장‧표창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수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해외시장 개척, 수출확대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총 600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총 1천